인공눈물 처방전 없이 가격 얼마인가요, 가격 인상됩니다.

기존에 병원 처방 없이 구매할 수 있었던, 약국에서 판매하는 인공 눈물과 병원 처방이 필요한 인공눈물의 가격은 얼마 정도 할까요.

이제 인공 눈물 가격도 인상된다고 하죠. 특히 병원 처방이 있어도 본인 부담금이 100%로, 이전보다 가격이 오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인공눈물의 가격, 처방전이 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를 비교해보시고, 추후 가격 인상이 얼마나 되는지도 살펴봅니다.

인공눈물 처방전 없이 가격 얼마일까

인공 눈물 가격은 병원 처방 시 약 4천원 정도입니다. 특히 히알루론산나트륨 인공눈물은 병원 처방 없이 구매가 어렵습니다. 물론 병원 처방 시 보험 적용이 되기 때문에 굉장히 저렴한 편입니다.

반면 약국에서 병원 처방없이 구매 가능한 인공눈물의 가격은 이보다 비싼 편입니다. 이제 곧 인공눈물 가격도 인상된다고 하니 자세히 알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인공눈물 가격 인상 예고

오는 2024년부터 인공 눈물 가격이 10배까지 오를거라는 말이 있습니다. 때문에 인공눈물 사재기 현상까지도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4천원에 구매가 가능한 인공 눈물이 내년에는 4만원이 된다는 것인데요. 인공 눈물 4만원 가격 팩트 체크에서 볼 수 있듯이, 조금은 안심해도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공 눈물 가격 인상 대상

인공 눈물 가격 인상 대상은 병원 처방을 통해 구입 가능한 히알루론산 인공눈물에 해당됩니다.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인공눈물은 가격 인상 대상이 아닙니다.

또한, 병원 처방이 있어야 구입할 수 있는 히알루론산 인공눈물이라고 하더라도, 외인성 질환으로 인해 인공눈물을 처방받는 경우에만 가격 인상의 대상이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시력 교정 수술을 받은 뒤 또는 눈에 상처가 났거나 렌즈 착용등으로 인해 병원에서 처방을 받은 경우만 해당이 되는 것입니다.

물론 외인성 질환인 분들이라고 하더라도, 히알루론산나트륨이 들어가지 않은 일반 인공눈물은 기존 처럼 보험 적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존과 동일하게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건강보험 급여 재평가 대상의 인공눈물은 히알루론산나트륨 점안제로, 시력 교정술이나 콘텍트렌즈 착용, 약제성, 외상 등으로 안구가 건조한 외인성 질환에 대해 처방되는 인공 눈물이 해당됩니다.

KBS뉴스 인공 눈물 4만원 시대 라는 기사에서, 관련된 자세한 내용을 추가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인공눈물 의료 보험 적용 가격

안구 건조증 환자분들은 히알루론산 눈물약을 의료 보험으로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환자분들은 병원 검사를 통해 건조증을 진단받으신 분들입니다.

건강 보험을 적용받으면 실제 환자가 부담하는 비용은 10%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실제 환자가 부담해야 하는 인공 눈물 가격은 4천원 정도 밖에 되지 않는 것입니다.

하지만, 앞서 팩트 체크에서 살펴볼 수 있는 것처럼, 인공 눈물은 앞으로 보험 혜택이 사라지게 되면 병원 처방을 받더라도 보험 혜택이 적용되지 않아 인공 눈물 가격이 인상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10배 까지는 아니지만 2~3배 정도 인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공눈물 병원 처방 시 가격

현재 병원 처방을 통해서 구매할 수 있는 히알루론산 인공 눈물의 가격은 1개 152원에서 396원, 60개 한박스 기준 약 9,120원에서 23,760원 입니다.

하지만 병원 처방시 보험 혜택이 적용되어 실제 환자 부담금은 약 2천원대에서 7천원대 수준 정도입니다.

앞에서 살펴본 것처럼 인공 눈물 보험 적용이 되지 않는다면, 비급여 대상자분들의 자기 부담금은 높아지게 됩니다.

이 경우 기존보다 2~3배 정도 인상될 것으로 보이며 가격으로 보면 약 7,128원에서 11,880원 정도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인공 눈물 처방전 없이 구매 시 가격

현재 약국에서 병원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인공눈물의 가격은 대략 7,000원~10,000원 수준입니다. 약국마다 제품마다 가격은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가까운 약국 찾기를 통해 주변 약국의 위치와 전화번호를 확인할 수 있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방문전에 가격을 문의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매 가능한 인공 눈물의 경우 앞에서 살펴본 것처럼 보험 혜택 비급여 전환 대상에 속하지 않기 때문에 가격 변동도 크게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에는 사실 약국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병원 처방전을 발급받아 구매하는 것이 훨씬 저렴했습니다. 때문에 많은 분들이 병원 처방 시 대량으로 한번에 발급받아 구매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인공눈물 가격은 처방전이 없으면 가격이 비싼편입니다. 게다가 가격 인상 까지 예고되고 있기 때문에 그 부담감은 더 커질 예정입니다. 인공 눈물이 필요하신 분들은 처방전을 통해 구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