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보일러 온도 설정 및 유지 관리 가이드

장마철 보일러 온도 설정 및 관리법을 알아보세요. 실내 습도 조절과 곰팡이 예방 팁, 보일러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 등을 통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하세요. 효과적인 보일러 사용법과 유지 관리 팁을 확인해보세요.

장마철 보일러 효과


장마철에 습도 관리를 위해 제습기나 에어컨을 사용하는것보다 보일러를 활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비가 많이 내리고 습도가 높은 환경이 되면 바닥이나 벽 등 실내 공간에 곰팡이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됩니다.

특히 장마철 기간이 길어지면서 습도가 80~90%까지 오르곤 하는데 이 때 습도를 낮출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 중 하나가 바로 보일러를 가동하는 것입니다. 보일러를 가동함으로써 습기를 제거하고 곰팡이나 집 먼지 진드기 각종 세균의 번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장마철 보일러 온도 설정


장마철 습도 관리를 위해 보일러를 틀 때 적정 실내 온도는 현재 실내 온도보다 약 2~3도 정도 높게 설정하면 됩니다.

현재 온도가 27도라고 한다면 약 29~30도 정도로 설정해주시면 되는데, 더운 여름철에 온도를 더 높이면 더 더운것이 아닌가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하루 종일 틀어놓는 것이 아닌 한두시간 정도씩만 틀어주는 것이기 때문에 크게 체감이 될 정도로 더워지는 것은 아닙니다.

이렇게 장마철에 보일러를 가동해주면 바닥과 벽에 스며든 습기를 제거하는데 도움이 되고 곰팡이 문제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집이 매우 습한 상태라면 일주일에 한번 정도 하루에 한 두시간씩 보일러를 틀어주면 습도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장마철 보일러 사용 주의사항


장마철에 보일러를 가동한다면 반드시 창문을 열어 환기를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일러를 가동하게 되면 실내 온도가 높아지게 되는데, 장마철 습한 환경 속에서 번식한 곰팡이나 각종 세균이 더운 공기를 만나 공기중으로 흘러나오게 됩니다. 때문에 환기를 시켜줘서 공기의 질을 개선시켜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마철 보일러 관리


장마철에 습도 관리를 위해 보일러를 가동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이전에 장마철 보일러 관리 방법에 대해서도 알고 계시는 것이 좋습니다.

비가 많이 오고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는 보일러 부품의 부식이나 침수, 누수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장마철에 보일러를 가동하는 것만으로도 보일러에 쌓인 습기를 제거해주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습도 관리를 떠나서 보일러 관리를 위해서도 장마철에 보일러를 가동하는 것은 매우 좋은 행동입니다.

또한, 여름철에 보일러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전원 플러그를 빼두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장마철에 높은 습도로 인해서 보일러 내부 부품이 굳는 고착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보일러 전원 플러그를 꽂아두는 것만으로도 이러한 고착 현상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에 장마철에도 전원플러그는 연결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천둥번개가 심하게 예상되는 날에는 낙뢰로 인해 보일러 부품의 손상이 생길 수 있으니 이런 날에는 전원 플러그를 빼두셔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