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머리 베이킹소다 어떤 효과가 있는지 살펴보자

베이킹소다로 머리를 감으면 흰머리의 노란빛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실제로 흰머리 뿐 아니라 두피를 위해서 베이킹 소다로 머리를 감는 분들도 있습니다. 흰머리 때문에 베이킹소다로 머리를 감아볼까 하시는 분들이라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베이킹 소다로 머리감기


노푸족을 아시나요. 노푸족은 샴푸를 사용하지 않고 베이킹 소다나 커피, 식초와 같은 비교적 안전한 재료로 머리를 감는 이들을 일컫습니다.

환경을 생각하고 샴푸의 화학 성분이 두피와 모근을 손상시킨다 하여 샴푸를 사용하지 않는 것인데, 한 때 유명 셀럽들도 할 정도로 많은 화제거리가 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베이킹 소다가 두피 관리에 효과적이라는 내용이 전해지면서 머리 감을 때 베이킹 소다를 사용하는 분들이 늘기도 했습니다. 베이킹 소다로 머리를 감으면 어떤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까요.

베이킹 소다 샴푸

베이킹 소다로 머리를 감기 위해서는 샴푸처럼 만드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샴푸라고 할 것도 없지만 베이킹 소다 1스푼과 물 6컵을 함께 섞어서 머리 감을 때 사용하면 됩니다. 매일 사용하기보다는 주 1~2회 정도 사용하면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다만, 베이킹 소다는 알칼리성을 가지고 있어서 머리를 감을 때 많은 양의 물에 희석시켜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베이킹 소다의 농도가 너무 높으면 두피를 건조하게 만들 수 있고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처음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소량만 사용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2. 베이킹 소다 머리 감으면 어떤 효과가 있나


베이킹 소다로 머리를 감으면 흰머리나 탈모 예방, 두피 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알려진 내용만 보더라도 베이킹 소다가 스크럽의 역할을 해서 비듬도 제거해주고, 머리카락과 두피에 쌓인 미세먼지와 오염물질도 제거해주고, 모발의 ph 균형도 맞춰주고, 심지어 탈모 예방까지 된다고 합니다.

특히, 흰머리의 노란빛을 줄이는 효과도 있다고 하는데요. 게다가 두피에 유분이 많은 지성 피부인 분들은 샴푸 대신 베이킹 소다로 머리를 감으면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샴푸의 화학성분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두피의 유분이 자연적으로 조절이 되서 건조함을 방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더 나아가서는 샴푸 대신 베이킹 소다를 사용하니 환경에 더 이롭다는 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사실이고 일부 사용자들의 경험에 기반한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 흰머리 부위별로 보는 건강상태

3. 베이킹 소다 흰머리 개선 효과


베이킹 소다가 흰머리의 노란빛을 줄여준다는 말이 있습니다. 흰머리가 나는 이유는 모낭 속 멜라닌 색소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즉, 흰머리가 나는 근본적인 원인을 줄이지 않는다면 흰머리는 계속 생겨나게 됩니다.

흰머리를 뽑더라도 다시 흰머리가 나게 되는것이죠. 염색을 하거나 심지어 베이킹 소다로 머리를 감아서 흰머리의 노란빛이 줄어들었다고 하더라도 일시적으로 그렇게 보이는 것 뿐입니다.

✅  흰머리 뽑으면 이렇게 됩니다

흰머리가 검은 머리가 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이런 잘못된 방법을 사용해서 두피가 건조해지거나 두피 손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베이킹소다와 흰머리 사이에는 어떤 연관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