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형 에어컨 창틀 설치 불가 조건 안내

창문형 에어컨 설치 시 창틀을 포함한 설치 불가 조건에 대해 알아봅니다.

창틀은 특히 에어컨이 거치되는 곳이기 때문에 창틀이 없는 경우라면 설치가 어렵습니다.

창문형 에어컨을 구매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설치 장소가 아래와 같은 환경이 아닌지 살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창문형 에어컨 창틀 설치 불가 조건 및 환경

창문형 에어컨은 창틀에 설치가 되기 때문에 창틀이나 창문 규격이 맞지 않은 경우에는 설치가 불가합니다.

때문에 구매 전에 설치 불가 환경을 꼭 살펴보시고 구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은 제품 설명서나 구매 페이지에서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창문형 에어컨이 설치가 안되는 몇가지 환경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창문형 에어컨을 설치하려면 창문을 열었을 때 열린 폭과 높이가 에어컨보다 커야 합니다. 만약 창문 개방 시 사이즈가 에어컨 사이즈보다 작다면 설치가 불가능합니다.

보통 창문형 에어컨의 제품 폭이 40cm 정도이기 때문에 최소 40cm 이상 창문이 열려야 합니다. 높이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보통 창문형 에어컨의 높이는 70cm 중반부터 높은것은 110cm 이상까지도 있습니다.

사이즈가 안나온다면 제품을 거치할 수 없기 때문에 에어컨보다 큰 사이즈로 폭과 높이가 확보되어야 합니다.

창문형 에어컨은 창틀에 거치하는 방식입니다. 창틀이 너무 두껍거나 너무 약하면 거치가 불가능합니다. 창틀 중에서도 실내측 가장 가까운 창틀 레일 폭이 중요합니다.

삼성 창문형 에어컨의 경우 실내측 가장 가까운 창틀 레일 폭이 0.8cm 이상 1.5cm 사이에서만 설치가 가능하며 이 외에는 설치가 불가능합니다.

삼성 창문형 에어컨 설치 방법을 통해 설치가 불가능한 환경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이 경우는 설치 불가라기 보다는 설치 시 고민해봐야할 사항입니다. 창문형 에어컨이 설치된 뒷 공간에 베란다가 있는 경우에는 베란다로 실외기의 열기가 가득차게 됩니다. 금방 찜통이 되버립니다.

창문형 에어컨은 실외기와 실내기가 일체형으로 된 제품입니다. 찬바람이 나오는 부분 뒷면이 실외기가 됩니다. 즉, 에어컨 가동시 이 실외기 부분을 통해서 열기가 배출되는데 이 열기가 베란다에 가득차게 되는것입니다.

베란다를 사용하지 않고 외부 창문도 열어놓을 수 있다면 크게 상관이 없지만 베란다 사용이 많고 비가 오는날에는 창문을 열기가 어렵기 때문에 사용상 제약이 따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창문을 닫고 사용하게 되면 베란다에 찬 열기로 인해 에어컨이 쉽게 고장이 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부 오피스텔이나 원룸, 아파트의 경우 건물 관리 규정에 따라서 창문형 에어컨을 설치하지 못하도록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에어컨을 가동하게 되면 냉각수가 나오게 됩니다. 보통 외부 창문에 설치하는 경우 건물 벽면을 따라 흐르면서 자가 증발하게 되는데, 건물 외관 손상 및 미관상의 이유로 외관 창문에 창문형 에어컨 설치를 하지 못하도록 하는 곳이 있을 수 있습니다.

구매 전에 거주하고 계신 건물에서 혹시 이같은 규정이 있는지 알아보시고 구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창문형 에어컨은 창틀이 있는 미닫이 창에만 설치가 가능합니다.

이 외 틀창, 오르내리창, 여닫이창, 목재창, 구형 알루미늄창에는 설치가 불가능하며 창틀에 물빠짐 구멍이 없는 경우에도 물넘침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설치가 불가능합니다. 기본적으로 일반 샤시(PVC 창틀)에는 대부분 설치가 가능합니다.

LG 창문형 에어컨 설치 조건에서 볼 수 있듯이, 창문 높이가 150cm 이상부터는 연장키트를 사용해서 설치를 하게 됩니다. 설치 가능한 창틀 및 창문 사이즈 규격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창문형 에어컨을 고정하기 위한 거치대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창문을 열었을 때 가로 넓이 45cm 이상, 세로 높이 90cm 이상 146cm 이하여야 합니다.

물론 창틀 높이가 147cm 이상일 경우는 연장거치대를 사용할 수 있지만 이 경우 최대 251cm까지 설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