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염소 성질 어디에 좋은가, 복용법 안내

흑염소 성질 어디에 좋은가, 복용법 안내

따뜻한 성질을 갖고 있는 흑염소는 대표적인 기력 보충 보양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 염소와는 다른 차이점을 갖고 있는 흑염소는, 인체에 이로운 영양성분이 풍부하며, 탕이나 전골, 구이, 진액 추출물 등 다양한 요리와 한약재로 많이 사용되곤 한다. 흑염소를 복용하고자 하시는 분들이라면 어떤 점이 좋은지 어떻게 복용하는 것이 좋은지 알아보자

흑염소가 건강에 좋은 이유

흑염소는 우리 몸에 필수적인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어, 건강에 매우 좋은 식품이라고 할 수 있다.

지방은 적으면서 단백질이나 칼슘, 철분, 아미노산, 아연과 같은 인체에 이로운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항산화 작용과 면역력 강화, 혈액 개선 등 건강상에 많은 이점을 제공해준다. 실제로 많은 분들이 건강 증진을 위해 흑염소를 섭취하고 있다.

흑염소와 일반염소의 차이

흑염소와 일반 염소의 가장 큰 차이점은 외형이라고 할 수 있다. 흑염소는 일반 염소와 달리 검은 외형을 갖고 있고, 체구가 작으며, 암수 모두 뿔을 가지고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일반 염소보다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강한 편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영양학적 측면에서는 큰 차이점이 없는 것으로 많이 알려져 있고, 최근에는 일반 염소를 육용으로 개량한 품종들도 많이 볼 수 있다.

하지만, 예로부터 흑염소가 더 강한 효능을 가진것으로 알려져 있다보니, 보양식에서는 일반 염소보다 흑염소를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흑염소는 어떤 보양식으로 알려져 있나

흑염소는 기력 보충을 위한 대표적인 보양식으로 알려져 있다. 허약체질, 냉증체질, 면역력 약한 체질, 빈혈 환자, 갱년기 여성, 임산부, 노인 등 원기보충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좋은 영양식이지만, 개인 체질에 따라 맞지 않는 분들이 있을 수 있으니, 처음 섭취하시는 분들은 소량씩 섭취하면서 자신의 신체 상태를 잘 관찰하는 것이 좋다.

흑염소 복용법 | 요리 및 추출물

흑염소를 복용하는 방법으로는, 탕이나 전골, 구이, 무침 등 음식으로 섭취할 수 도 있고, 한의원과 같은 곳을 통해 추출물 진액으로 섭취하는 방법이 있다.

음식으로 요리를 해서 섭취할 경우는 흑염소의 누린내를 줄이기 위해 고기를 찬물에 1시간 정도 담가두어 핏물을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흑염소는 크게 부작용은 없으며, 기본적으로 몸이 찬 태음이이나 소음인에게 잘 맞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소양인이나 태양인, 열이 많은 태음인에게는 맞지 않을 수 있으니, 섭취 후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섭취를 중단하는 것이 좋다.

흑염소의 성질

흑염소는 본래 그 성질이 뜨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흑염소의 이같은 성질은 본초강목에서도 "맛이 달고 성질이 따듯하며 독이 없다" 고 기록되어 있다고 한다.

흑염소가 가진 이러한 성질은 몸을 따뜻하게 하고 혈액 순환을 촉진시켜 내부 장기의 기능을 활성화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예로부터 체온은 건강 관리의 핵심으로 여겨지곤 한다. 체온이 1도만 낮아져도 면역력이 30% 가까이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처럼 흑염소는 따뜻한 성질을 갖고 있어, 이와 반대되는 체질을 갖는 분들에게 잘 맞는 편이다. 평소 수족냉증이 있고 몸이 찬 분들, 소화력이 약한 분들, 신진대사가 떨어지는 노인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